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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토목시공기술사 합격수기(한평열님)합격자의 생생꿀팁 2021. 6. 20. 21:10
106회
1교시 : 127 (42.3), 2교시 : 91 (30.3), 3교시 : 141 (47.0), 4교시 : 156 (52.0)
----평균 42.9----
2015년 동절기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2월 학원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험생활이 시작된 듯 합니다.
인터넷 동영상강의로 2014년 하반기부터 품질시험기술사를 공부해오면서 도저히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공부할 분량은 많고, 학습진도가 나가질 않아 고민하던 차에 학원을 생각하게 됐고, 원장님과의 상담으로 품질은 단기간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시공기술사로 전향하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들을 때 집중하였고, 평일은 공부를 못하더라도 주말 이틀은 도서관에서 강의시간 배운 내용 복습하였습니다.
워낙에 머리에 든게 없다보니 첫 공부시작 후 2~3개월은 공부하는 대로 머릿속에 들어와 큰 무리는 없었으며, 워낙 강의시간에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 강의 1Cycle수강 후 5월에 치른 106회 시험.
시공기술사에 대한 공부가 전무한 상태에서 학원 강의 2달 이후 받은 점수로는 나름 만족을 느끼며, 다음 시험을 기약하였습니다.
107회
1교시 : 133 (44.3), 2교시 : 188 (62.7), 3교시 : 201 (67.0), 4교시 : 160 (53.3)
----평균 56.8----
여름휴가 5일을 시험 전주로 잡아 도서관에서 공부. 오히려, 교재 내용을 숙지한 후에는 어설픈 지식에 쉽사리 공부가 되지 않았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으나, 오히려 도서관에서 졸다 온 시간이 많을 정도로 공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106회 시험 당시 공부한 내용을 까먹지 않기만 바라며, 기본 수준을 유지하는 데에만 노력하였으며 추가적인 지식을 습득하기는 무리라고 생각되어, 심화반 수업과 학원 기출문제집을 참고로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하였고, 어느 정도의 결과는 있다고 생각되었으나, 1교시 제일 자신있게 쓰고 모르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쉬웠다고 생각한 용어문제에서 비참한 점수를 받았으며, 나름 서술형은 잘 치뤘다는 위안과 용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8회
1교시 : 197 (65.7), 2교시 : 142 (47.3), 3교시 : 199 (66.3), 4교시 : 183 (61.0)
----평균 60.1----
합격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점수지만, 일단 턱걸이로 합격은 하였습니다.
원장님이 늘 말씀하시듯 수험기간이 오래될수록 합격권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라는 것을 몸소 체감하였으며, 겨울철 텀이 긴 것이 정말 괴로울 정도로 기존에 숙지한 지식을 지켜내기에도 벅찼고 마찬가지로 추가적인 지식을 습득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역시 문제풀이 위주의 공부 및 심화반에서 원장님이 강조하였던 “어떻게 하면 학원교재의 내용을 좀더 있어보이게 풀어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동시에, 지난번 참패의 원인이 되었던 용어문제에 대한 문제풀이 연습을 집중하였습니다.
용어문제의 점수 향상으로 보아 나름의 효과는 있었다고 생각되며, 시간관리 실패로 4교시는 정말 닥치는 대로 쓰느라 망했다고 생각되었으나, 엉뚱하게도 생각지 않게 나름 잘 썻다고 생각한 2교시에서 낮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다시 한번 느낀 것이 기술사시험이라는 것이 여느 교재에 나와 있는 지식을 잘 쓴다고 점수 잘 주는 시험이 아니라, 잘 모르는 내용도 나의 생각과 어설픈 지식이라도 문제의 요지만 벗어나지 않고 잘 써낼 수 있다면 점수를 주는 시험이란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정말 악필이고, 이런 글씨도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걱정되었으나, 역시 글씨는 크게 좌우하지 않는 듯 합니다.)
사실 무료함을 달래려고 시작한 시험이였으나, 하다보니 약간의 오기도 생기게 되었고 후반에는 아는 내용도 잊지 않으려는 것이 가장 힘들다 생각됩니다.
정말 1년 안에는 끝내야 되는 시험이란 것이 맞는 말씀이라 생각되며, 처음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이 절대적으로 2-3년 공부하신 분들보다 유리한 입장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 공부 방법이 맞는지, 틀린지에 확신이 들지 않고, 그렇다고 남의 학습방법을 막연하게 따라갈 수 도 없는 것이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학원의 강의는 정말 집중해서 들으시고, 주말만이라도 할애하여 교재 내용을 숙지 및 암기하신다면 처음 시작할때의 강의와 교재의 내용들이 다음, 또 그다음 시험의 큰 밑거름이 되어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기존 선배님들의 합격수기가 저에게 또한 큰 도움이 되었기에 최대한 자세히 적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원장님께 감사하다란 말씀 전하고 싶고 어설픈 점수에 합격하였으나, 우선은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금회 108회 토목시공기술사 1차 정말 운좋게 합격했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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