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회 토목시공기술사 합격수기(김기원님)

 

 

 

 

이름 : 김기원

○ 합  격 : 108회 토목시공기술사
○ 전체 응시회수                   : 총(  2  )회
○ 전체 공부기간                   : 약(  8  )개월
○ 분당기술사학원 등록             : 2015년 ( 8 )월
○ 분당기술사학원 등록 후 응시회수 : 총(  1  )회

 

 

 

○ 공부방법

106회 (첫 도전)
시험에 도전한다고 다짐만 하다가 우연히 서울의 모 학원이 개강일자가 맞아 바로 등록을 하고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겨울이라 3개월 정도의 시간도 충분하였고 엄청난 공부 의지로 무장하여, 정말 두꺼운 교재와 여러 권의 부교재를 매일매일 펼쳐가며 닥치는대로 공부했습니다.
어느 챕터를 넘겨도 모르는게 없다고 자신할 정도로 죽을힘 다하여 공부를 하였고, 대망의 시험날 내가 아는 것을 토씨하나 빼놓지 않고 1교시부터 4교시까지 매교시 14페이지를 다 채우고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46.67점(129,144,133,154)으로 엄청난 실의에 빠지며 공부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이제 와서 느낀 것 이지만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너무 많이 공부 했고 쓰지 말아야 할 것을 아주 잘 써서 제출한 것 같습니다.

107회 ??
106회의 충격으로 응시하지 않았습니다.

108회(본회) 
분당에 기술사 학원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집이 분당은 아니었지만 우연히 인터넷으로 보게 된 학원 홈페이지의 합격수기를 보고 너무나 마음에 들어 8월 정규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106회의 낙방의 경험과 본원에서의 원장님의 가르침으로 저만의 공부방법을 구축하고 그대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놀라운 것은 공부 시간인데, 8월~10월 정규반 시절 공부시간은 학원 수업이 전부였고, 11월은 수업이 없어서 한달간 거의 책을 보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한 것은 심화반 도중 12월 중순임을 고백합니다.

 1. 응용 문제 : 무조건 장판지를 머리에 그렸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보다보면 문제의 패턴이 장판지를 통하여 그려지는 감각이 생겨납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세세한 것을 외우긴 했지만, 큰 틀에서 분류를 하고 그에 파생되어지는 종류, 원인, 대책들을 아주 큰 의미의 단위로 머릿속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학습효과도 학습효과지만 큰 밑그림으로 모든 것이 정리가 되니까 불안감이 생기지 않아 멘탈적인 측면에서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특기를 한가지씩은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장에서 익힌 토질 지식, 도로포장 지식과 이전 학원에서 집중해부한 터널에 강점이 있었습니다. 이 분야의 문제는 어떠한 문제가 나와도 잘 쓸 자신 있을 자신만의 특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2. 용어 문제 : 용어는 이책, 저책으로 최대한 범위를 넓혔습니다. 단, 정의를 한줄로 줄인 것을 정리해서 외우고(답안 작성시는 두, 세줄로 응용)그림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용어에 나올 수 있는 그림을 대충 빠르게 책장 넘기며 외우고 그렸습니다. 그림은 한번 외워지면 숫자나 글자보다 기억이 잘 됩니다. 일단 그림을 무기로 두면 5줄에서 8줄 정도는 무난히 채울 수 있으며 그리는 도중에 용어에 대한 특징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곤 하기 때문에 아주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응용문제를 공부하다 생긴 대책이나 특징을 적용하는 연습을 하면 용어는 자신감도 생기고 완성도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3. 모의고사 : 실력이 완성되는 것은 결국 모의고사였습니다. 문제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가는 연습이라 생각 됩니다. 심화반의 모의고사 만으로도 충분하고 시험 1주일 전에 하루에 한,두문제(25분~50분)분량을 풀었습니다

 

○ 느낀점
기술사는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50%이고 그 습득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50% 인 것 같습니다.

 

○ 맺음말/감사의글
원생의 합격을 진심으로 위해 주시는 박양원 원장님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이 기쁨과 감사함을 꾹~ 참고 응원해준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