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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토목시공기술사 합격수기(윤금덕님)합격자의 생생꿀팁 2021. 6. 20. 21:15
○ 처음 제가 공부를 하게된 계기는 본사 견적팀으로 발령이 난 이후 여러
가지 공종들을 간접적으로 접하게 되었으나, 용어의 낯설음, 내역만 보다
보니 머릿속에 그림도 그려지지 않고 한계를 느껴 전반적인 토목시공의 흐름을 이해하고자 서울 ○○학원의 근로자환급과정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 사실 그때는 시험을 보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전반적인 그림을 그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시험에 대한 욕심히 조금씩 생겼습니다.
○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냥 대충 학원교재 몇 번 정독하는 수준으로 공부하고
첫 시험을 응시하였습니다. 일단 4교시까지 버티는게 이기는 거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4교시는 버텼습니다. 105회 결과는 대략 43점 정도!
○ 그래도 시작은 했으니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 두 번째 시험에 응시하였고,
저의 공부방법은 별루 달라진게 없었습니다. 근데 그 시험장에서 우연히
다른 수험자의 교재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분당기술사학원을 처음 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시나 106회 시험도 48점 정도!
○ 시험이 끝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참고로 저희집은 건대입구) 분당
기술사학원 원장님께 전화를 드리고 바로 등록 후 이론반과 실전반을
병행해서 총 2회 수업을 들었습니다. 일단 수업은 한번도 빠지지 않았고, 되도록
장판지를 머릿속으로 연상하면서 이해하고, 암기 하였습니다. 실전반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심했지만 그 효과는 역시 실전에서 나타났습니다.
○ 107회 그렇게 큰 기대는 아니였지만 내심 기대를 하면서 확인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거의 합격선에 가까워졌구 조금만 더하면 되겠다는 확신과
함께 108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상대적으로 108회는 해도 바뀌고,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슨해지기 쉬웠고, 해가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 기본적인 학습은 시험 두달전부터 집 근처 독서실을 끊고, 퇴근 후 1주일에
3번 3시간을 목표로 해서 되도록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 주말에는 학원수업은 실전반에서 문제풀이를 실시하고, 곧바로 독서실로
가서 나름 준비한 스케줄표에 의해서 이해, 암기를 번갈아가면서 공부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몇일간은 이해하면서 정독, 속독, 연상 이런식으로
반복하면서 많이 봤던게 기억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
니다. 너무 많은 시간보다는 집중을 해서 목표량을 끝내고, 어느정도는
주말 휴식도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용어
용어는 개인적으로 점수가 107회에 잘 나오지 않아서 108회에 별도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먼저 10개년치 기출문제에서 2번이상 출제된 문제들을
위주로 정의와 대표그림들을 정리하여 공부하였고, 용어가 나오면 대충
정의는 어떤거다라는 정도로만 공부하였습니다.
○ 서술형
기본적으로 장판지에 대한 부분은 거의 암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연상을 많이 하였습니다. 흙막이를 예를들면 장판지를 가상으로 펼쳤다
생각하고, 그림, 중요 Key 워드, 대표적인 문제점과 대책등을 생각하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전반에서 나왔던 좋은내용, 별도 자료등에서 내가
쓸 수 있겠다 싶은 그림, 그래프, 표등을 장판지 뒤 여백에 별도 정리하여
공부하였습니다.
○ 그리고 기출반 문제를 메일로 받아보면 그 다음날 점심시간에 두세번
정도 속독하면서 괜찮은 답안구성, 대제목 등은 참고하였습니다.
시험 마무리는 1주전 기술자직무교육을 신청, 집중암기의 시간을 갖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 분 107회 108회 1교시 166 55.33 194 64.67 2교시 201 67.00 204 68.00 3교시 157 52.33 145 48.33 4교시 182 60.67 183 61.00 합 계 706 58.83 726 60.50 시험을 보기 전날도 잠이 안왔고, 오늘 시험발표를 하기 전날도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떨어지면 공부를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보다도 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는 두려움이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하였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하겠지만 맘을 조금 비우고, 차분하게 꾸준히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험은 계속 응시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시험에 최선을 다해 모든걸 쏟아붓고 오면 합격의 행운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기! 시험 계속 응시하기!
분당기술사학원을 만나게 된 것, 그리고 원장님을 만나게 된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오늘과 같은 기분을 느껴보는건 태어나서 처음이였던 것 같습니다.
토목시공기술사 관련 자료는 정말 엄청납니다. 시중에 하지만 그런 자료보다는 원장님이 늘 강조하시는 본인의 가져갈 수 있는 것만 가져가시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끝으로, 주말내내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뒷바라지 해준 와이프, 많이 못놀아줘서 늘 미안했던 서준이, 서희에게도 너무나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분당기술사학원 원생들의 건투와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흔들릴때면 사이트에 들어와서 합격수기를 많이도 읽었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의 합격수기를
읽었던것 같은데, 저한테도 이런 날이 왔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네요...
다시 한번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원생분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합격자의 생생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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