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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건축시공기술사 합격수기 (강병조님)합격자의 생생꿀팁 2021. 6. 20. 21:43
공부도 많이 하지 못했고
처음 학원 수강하고, 그동안 해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공부한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제 실력에 비해서 과분하게도 운이 좋아 합격했습니다.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2013년 회사에서 기술사과정을 개설했는데 강제적으로 한번 수업들은게 전부입니다.
그것도 대부분 땡땡이를 쳤습니다. (회사에서 알면 격노할듯)
기술사 시험을 봐야겠다라고 마음먹은건 2010 즘이었고 한번 해보자 하고
당시 유명한 용X학원 교재를 서점에서 구입해서 공부하려고 하다가 방대한양에 질려 이틀 정도 보고
"아.. 피곤하니 내일하자.." 그러다가 내일이 되면 "에이, 담주부터 열심히 하자"
그러다가 "2달 남았으니 다음회에 보자"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용어설명이 중요한것 같아 책 사놓고 공부해야지 하고선 한장도 못넘기고 그렇게 2년..
이렇게 자기타협을 하면서 책은 새책 그대로인 상태로 처음 공부하겠다는 마음먹은지 5년이 흘렀고..
기술사라는 말이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질 무렵
같은 회사 동료인 한문현님이 107회 합격했다는 얘기를 듣고 급관심이 생겨 물어봤습니다.
어디학원 다녔냐고 하니 분당을 소개시켜주기에 바로 주저없이 11월 등록 했습니다.
처음 강의를 듣고 놀랐습니다.
벌써 합격한 기분이었죠.. 그리고 마지막 강의까지 들은 후 실력은 개뿔도 없으면서 자신감은 충만했습니다.
제대로 공부한다고 한거지만 100시간 정도밖에 못했고
공부하고 보는 처음 시험이라..
이번에는 실력을 쌓는다는 기분으로 학원 교재만 봤습니다.
사실 다른것 볼 시간여유도 없었고, 시험보기 전날까지도 학원교재를 강의후
처음 복습할 정도였으니까요..
200~250시간 공부해야한다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왜 그시간이 필요한지
시험보고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대부분 아는내용이라서요
주변에 물어보니 결국 쉬웠다는 얘기이기에 큰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합격이 되니 너무 기쁘더라구요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답안 쓴것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했음. (아이템위주 공부, 전체적인 맥락, 구성 등등)
2. 장판지 자체를 외우려고 하지않고 숲을보는 생각으로 전체 맥락을 본다음
부연 내용으로 들어갔습니다.
3. 문제가 쉬웠기 때문에 나름 차별화 할 수 있는 문제를 골랐습니다. (현장 하도급 발주 등)
경험을 바탕으로 원장님께서 강의하신 구성으로 작성했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재수없는 얘기지만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이말 정말 맞습니다. 분당기술사학원에서는 말이죠
점수는 61.5점 나왔습니다.
끝으로 망나니 개구장이 3살, 8살 사내아이랑 숨죽여 지내줬던 아내, 그리고 아이들 너무 감사합니다.
학원을 소개시켜줬고, 모의고사를 일일히 체크해주시고 조언해주신 회사 동료 한문현님께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건축시공기술사 합격수기 (ㅇ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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