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토목시공기술사 합격수기(한상희님)

 

○ 105회 시험(‘15.02)

- 나 스스로의 당당함을 위해 지인의 권유로 4년간의 준비로도 못 이루어내는 남편을 끌고 안산에서 분당까지 매주 아이를 맞기고 학원에 등록하여 작년 9월부터 정규반과 실전반까지 들었고, 100분 테스트 거의 참석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정말 인고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외우기에 급급했거든요.

56점으로 불합격

- 첫시험 예전 시공기술사 공부 한적 없음. 학원서 시험본 것 외에는 원장님의 조언대로 주말에 4문제 정도 25분 짜리로 작성.

- 토요일 학원 수업 준수 일요일 도서관 8시간 이상 공부 목요일 실전반 할애

- 출퇴근 차량 운전 중 강의 녹음본 청취

○ 106회 시험(‘15.05)

- 원장님의 말씀대로 시험 보고 발표일까지 쭉 쉬라는 권유사항을 착하게 준수

- 초등학교 입학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 남편과 함께 시작한 공부로 아이의 우울증 극대화

- 도서관 앞에서 놀기 반포기) 책을 펴보지도 못한 채 낙방 후 다시 공부 시작하여 실전반 참석을 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인덕원에서 분당까지 금요일 오후 교통체증으로 1시간이 넘는 상황으로 두 번 가고 포기...

- 실전문제 쓰는 속도 및 장판지 암기 부족으로 낙방

- ‘장판지 속에 답이 있다’는 결론 도출(53점으로 불합격) -남편 합격

○ 107회 시험(‘15.08)

- 장판지 암기, 교량 가설공법 동영상 청취, 연상기법 활용

- 106회 시험 결과 발표 후 오히려 하락한 점수 때문에 집중도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

- 10년간 출제문제 분석 후 자주 반복되는 문제파악 중요문제만 준비하자는 맘으로 장판지를 연상하면서 내용 및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발표 후 학원 실전반 회사 상황빼고 참석하여 100분짜리 문제풀이

- 잠자리 누워서 문제 말로 풀기, 운전 중 문제 연상하기, 책을 펴지 않고 생각하고 쓰고 장판지 열고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 추가 암기

- 학원 시험서 남에게 보여지는 시험이 아닌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문제와 한번도 써보지 못한 문제 위주로 선택하여 쓰기 - 쓰기 훈련+채점 훈련(63점으로 합격)

○ 합격해서 느낀 것이지만 기술사 시험은 어느 정도의 실력을 필요로 하기는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엔 운으로도 될 수 있다고 말씀 하시는 원장님의 말을 믿고 싶었으나... 머릿속으로 전체를 그릴 수 있어야 응용문제를 써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를 20분 안에 쓸 수 있어야 응용문제에도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집니다.

○ 원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것 또 한가지는 채점자 입장에서 보기 좋고 비쥬얼한 답안을 쓸 수 있게 공부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전반에서 내 답안지 보다는 남들의 답안지를 보고, 연구하고 분석하였습니다.

- 응용하는 방법, 문제 소제목 채택, 삽도그림 및 첨자글 등

○ 기술사 시험은 문제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전체 기출문제를 확실히 다지고 자신의 응용력을 가미해 응용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 회차별 문제유형에 따라 자신의 경력분야(자신있는 분야)의 문제가 집중해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시험을 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처음엔 책이 얇아 내용이 부족할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전체를 그릴 수 있어야 깊이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 여러번 낙방하신 분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분당기술사 학원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정리하고 이해하고 암기하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따끔한 지적과 잔소리로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의 끈을 놓지 않도록, 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저희 부부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셔서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